"주인을 찾습니다"…'팔마', 포스터 뚫고 나온 귀여움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2.04.12 20: 49

 감동 실화 영화 '팔마'가 놀라운 실화를 담아낸 ‘주인을 찾습니다’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팔마'(감독 알렉산드리아 도모가로프에, 수입 루믹스미디어, 배급 라이크콘텐츠)는 엄마와 이별 후 아빠와 살게 된 9살 소년 콜리아와 주인과 헤어진 뒤 공항 활주로를 맴도는 떠돌이견 팔마의 기적 같은 우정과 한결같은 오랜 기다림을 그린다.
12일 공개된 '팔마'의 주인을 찾습니다 포스터는 영화 속 주인공이자 공항 떠돌이견 팔마의 주인을 찾는 전단 콘셉트로 구성되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포스터를 뚫고 나오는 귀여움 가득한 팔마의 모습이 이목을 집중시키고, 팔마의 상세한 프로필이 담겨 있어 마치 실제 유기견 전단을 보는 듯한 느낌을 자아낸다.

특히 브누코보 국제공항 활주로에서 발견되었다는 내용이 눈에 띄며, 이토록 사랑스러운 팔마가 왜 공항 활주로에 홀로 남겨지게 되었는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주인이 타고 떠난 비행기 앞에서 계속 주인을 기다림. 매우 총명하고 충성심이 넘침'이라는 카피 문구는 실제 1974년 브누코보 국제공항 활주로에서 2년 동안 주인이 타고 떠난 비행기 곁을 맴돌았던 충견 팔마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라는 것을 엿볼 수 있어 예비 관객들의 관람 욕구를 자극한다.
마지막으로 '특이사항: 현재 9살 소년 콜리아가 임보중!'이라는 내용과 함께 팔마와 콜리아의 다정한 모습이 포착된 스틸은 극중 활주로에서 우연히 만나 하나뿐인 친구가 된 두 주인공이 보여줄 조건 없는 우정과 가슴 찡한 유대에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팔마'는 오는 4월 21일 관객들을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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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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