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 집 그 오빠’에서 송영규가 출연해 출연료를 언급했다.
12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떡볶이 집 그 오빠’에서 명품 배우 송영규가 출연했다.
이날 송영규에 대해 '심스틸러’ 배우라고 소개, 지금까지 작품 100개 넘는다는 그는 “뮤지컬만 50편 넘고 연극도 스무편 넘었다 모든 작품에 거절하지 않고 최선을 다한다”고 했다. 이어 어떤 장점이 있는지 묻자 “가격이 싸다”며 웃음, “황정민과 류승룡 등 한 작품으로 많이 받지 않나, 우린 그렇게 받으려면 10~20작품 해야한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또한 영화 ‘극한직업’의 흥행에 대해 그는 “주연 다섯명도 똘똘 뭉쳐, 특히 류승룡이 고등학생 때부터 친했던 사이인데 당시 승룡이 캐스팅 몰라, 영화 리딩장에서 만나니 너무 반가웠다”고 했다.
그러면서 “촬영전날엔 우리 집에와서 같이 리딩연습했다, 판교집 이사갔을 때도 화분을 직접 들고 와준 친구”라며 고마워했다.그러면서 “첫째 딸에겐 용돈도 줬더라, 대략 50만원”이라며 “정신적으로도 보듬어주는 고마운 친구”라고 했고 모두 “쉽지 않은데 대단하다”며 깜짝 놀랐다.
한편, MBC에브리원 예능 ‘떡볶이 집 그 오빠’는 떡볶이 한 접시 놓고 그때 그 시절 얘기부터 세상 돌아가는 별별 넋두리까지 함께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ssu08185@osen.co.kr
[사진] ‘떡볶이 집 그 오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