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우스' 1위 탈환 후 이틀째 유지…누적 관객 43만↑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2.04.13 06: 29

영화 ‘모비우스’가 1위를 탈환한 후 이틀째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를 보면 전날(12일) ‘모비우스’는 6141명이 들어 일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모비우스’(감독 다니엘 에스피노사, 수입배급 소니 픽쳐스)는 희귀 혈액병을 앓는 생화학자 모비우스(자레드 레토)가 흡혈박쥐를 이용해 치료제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세상을 구원할 힘과 파괴할 본능을 가지게 되며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마블 원작 코믹스에서 스파이더맨과 맞선 적수 마이클 모비우스 박사를 주인공으로 한 첫 번째 실사 영화.

지난달 30일 개봉해 이달 5일까지 7일 동안 1위를 차지했고, 6일 개봉한 ‘앰뷸런스’(감독 마이클 베이), ‘수퍼 소닉2’(감독 제프 파울러)에 자리를 내주었다가 11일부터 다시 1위에 올랐다.
이날부터 12일까지 이틀간 1위를 유지하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현재까지 누적 관객수는 43만 802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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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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