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조현우, 장인 이마에 딱밤···'♥이희영' "선 넘었네"('딸도둑들')[Oh!쎈 리뷰]
OSEN 오세진 기자
발행 2022.04.13 03: 37

‘딸도둑들’ 축구 선수 조현우가 장인 어른인 이봉 씨의 이마에 딱밤을 놔 충격을 안겼다.
12일 첫 방영된 JTBC 예능 ‘딸도둑들’에서는 세상에서 가장 어색한 사이인 장서 지간의 돈독함을 꾀하고자 축구 선수 조현우, 코미디언 장동민, 배우 류진 등이 등장해 장인과의 다양한 케미를 선보였다.
축구 선수 조현우는 가족 예능에 처음 출연했다. 조현우의 아내 이희영은 "가족 예능이 정말 많이 들어왔는데 스케줄이 안 돼서 다 거절했다. 그런데 이거는 장인 어른이랑 하는 거라고, 저한테 말도 안 하고 자기가 알아서 다 오케이를 했더라"라고 말했다. 아내 사랑꾼으로 유명한 조현우는 팔뚝에 아내 얼굴을 문신으로 새긴 건 물론, 자신의 부모님과 처 부모님의 성함과 생신까지 싹 문신으로 새겼음을 알렸다. 이에 장인인 이봉 씨는 감격어린 표정을 지우지 못했다.

그러나 조현우는 "아들 같은 사위가 되고 싶다"라는 의욕 과다로 장인과 미니 탁구 게임, 미니 다트 게임의 내기로 '딱밤'을 걸었다. 조현우가 딱 소리가 나도록 딱밤을 때리자 아내 이희영은 "선 넘은 것 같은데"라며 화를 꾹 참았다. 류진은 “이거 있을 수 있는 일인가?”라고 의아해 했으며 장동민은 “봤죠? 난 효자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JTBC 예능 ‘딸도둑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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