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전 POTM' '캡틴' 알비올, "믿을 수 없다. 정말 많이 노력했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2.04.13 07: 08

"믿을 수 없다. 정말 많이 노력했다". 
비야레알은 13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뮌헨 푸스발 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서 바이에른 뮌헨과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비야레알은 1, 2차전 합계 2-1로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날 경기 후 POTM(Player of the match)로 비야레알 주장 라울 알비올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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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비올은 UEFA 홈페이지에 게재된 인터뷰서 "믿을 수 없다. 정말 많이 노력했다. 우리는 팀으로서 승리했다"면서 "1,2차전 모두 어려웠다. 준결승에 올랐다는 것은 비야레알에게 엄청난 일이다. 정말 기나긴 90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바이에른 뮌헨 주포 레반도프스키와의 맞대결에 대해서는 "이정도의 경기 레벨에서 나서는 스트라이커들은 대부분 유럽 최고 수준이다"면서 "나 역시 최선을 다했고 90분 내내 집중했다"고 설명했다./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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