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네-비니시우스 보다 우위' "손흥민, 세계 최고 레프트윙" 日 질투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2.04.13 15: 50

"손흥민, 개인 능력으로는 세계 최고 레프트 윙". 
일본 더 월드는 12일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뿐만 아니라 세계를 대표하는 레프트 윙"이라며 "기세가 멈추지 않고 프리미어리그 득점왕도 시야에 들어가 있다"라고 찬사를 보냈다.
지난 10일(이하 한국시간) 손흥민은 아스톤빌라전서 프리미어리그 데뷔 이후 개인 통산 리그 2번째 해트트릭을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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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17골을 넣은 손흥민은 득점 선두 모하메드 살라(20골)에 이어 2위를 기록중이다. 
손흥민은 토트넘서 318경기에 나서 125골을 기록했다. 2015년 토트넘에 입단한 뒤 거둔 기록이다. 현재 손흥민은 토트넘 구단 통산 역대 10위 기록이다. 
더 월드는 "PK 득점을 제외하면 손흥민이 압도적인 득점 선두"라면서 "손흥민과 사디오 마네(리버풀) 비니시우스(레알 마드리드) 중 최고의 레프트 윙을 꼽기가 어렵지만 팀 상황적으로 두 선수에 비해 어려운 손흥민의 결정력이 훌륭하다"고 전했다. 
한편  더 월드는 "개인 퍼포먼스에서는 손흥민이 올 시즌 세계 최고 레프트윙이라고 해도 좋을 것"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10bird2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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