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민남' 전현무 뿔났다...SNS 사칭 피해 격분 "#극혐"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2.04.13 14: 27

방송인 전현무가 SNS 사칭에 분노했다. 
전현무는 13일 SNS에 "제 이름 옆에 파란 색 표시가 있어야 전현무 계정입니다 사칭 계정 주의하세요ㅠㅠ"라며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팔로워 수가 45만 명을 훌쩍 넘긴 전현무의 공식 SNS계정이 담겼다. 해당 계정에는 공식 계정임을 인증하는 파란색 체크 포인트가 달려 시선을 모았다. 

현재 SNS에서는 전현무의 해당 계정을 따라한 팬 계정을 비롯해 유사 계정들이 검색되고 있는 상황. 최근 다양한 방송에서 '트민남(트렌드에 민감한 남자)'로 불릴 정도로 SNS 활동에 힘쓰는 전현무가 직접 게시물을 남기며 사칭 피해를 경계하는 모양새다. 
또한 그는 "그나저나 오늘밤 9시 톡파원25시 곧이어 10시반 라디오스타♡♡♡ #전현무 #팔로워수가45만은돼야전현무지 #득달같이방송홍보를해야전현무지 #톡파원25시 #라디오스타 #사칭극혐"이라고 덧붙이며 재치 있게 셀프 홍보를 곁들여 웃음을 더했다. 
전현무는 YTN 앵커, KBS 아나운서 출신의 방송인이다. KBS 퇴사 후 프리랜서 전문 방송인으로 활약하고 있다. 그는 현재 MBC '라디오스타', '나 혼자 산다', '전지적 참견 시점', JTBC '톡파우너 25시', '뜨거운 씽어즈', KBS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등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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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전현무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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