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라인 파격 패션으로 유명한 팝스타 리한나(34)가 자신의 임신과 관련된 솔직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리한나는 남자친구인 래퍼 A$AP라키와 첫 아이를 갖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는 최근 '보그'와 가진 인터뷰에서 임신 이후 너무 갈망하는 것 중 하나는 '소금에 절인 귤'이라고 밝혔다.
섬나라 바베이도스 출신인 리한나는 "바베이도스에서는 과일을 바다로 가져가서 담가둔다"라며 입덧으로 고향 음식을 원하고 있음을 드러냈다. 또한 과일을 'dozen(12개)' 단위로 먹는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임신으로 인해) 하루 종일 소파에 누워있고 싶은 생각이 들 때가 있는데 그럴 때 립스틱을 발라라. 그러면 당신은 변하게 된다"라고 말하며 임신부에 대한 다른 시각을 보여준 리한나. 배를 거의 훤히 내보이고 다니는 파격 D라인 패션도 그의 자유로움과 당당함을 표현, 많은 화제를 모았다.

이런 리한나도 두려움이 있었다. 출산과 관련해 가장 큰 두려움에 대한 질문에 그는 '산후 우울증'이라고 답했다. 그는 "감정적으로 통제 불능이라고 느낀다는, 그런 이야기들을 다른 여성들로부터 듣는다. 그것이 두렵다"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한편 리한나는 3~4명의 자녀를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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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리한나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