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달이' 김성은 "9살 때 자가 마련" 눈물..오은영 진단에 "스릴러 영화 같다"(금쪽)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2.04.13 17: 20

아역배우 출신 김성은이 '금쪽이'가 된다.
12일 김성은은 개인 SNS에 "금쪽상담소, 오은영 박사님"이라며 "#금쪽상담소 #오은영박사님 이번주 금요일은 내가 #금쪽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성은과 오은영이 나란히 나란히 서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밝게 웃는 두 사람의 모습이 보는 이의 미소도 자아낸다.

앞서 공개된 채널A '금쪽 상담소' 예고편에서 김성은은 과거 시트콤 '순풍 산부인과'에서 연기한 '미달이'의 인기를 통해 광고 30편을 찍고 아홉살 때 자가를 마련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큰 사랑을 받은 김성은의 고민은 무엇일까. 그는 "죄책감과 엄청하게 낮아지는 자존감"이라고 과거를 회상했다. 눈물을 훔치는 김성은.
이에 오은영은 "미달이와 인간 김성은이 구별이 안 된다고 본다. 어쩔 때는 헷갈리는 거 같다"라고 진단을 내렸고 배우 이윤지와 개그우먼 박나래는 소름 돋아하는 반응을 보였다. 
진단을 받은 김성은은 "스릴러 영화 같다"라고 반응했고 오은영은 이어 "구별이 안된다면 너무 힘들 것 같다"라고 말해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김성은은 과거 SBS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서 미달이 역을 맡아 전국민의 사랑을 받았다. 광고만 30여 편 찍을 정도. 하지만 2014년 드라마 종방연 후 의도치 않게 공백기를 갖게 됐고 일반 회사에 면접을 넣어 직장생활도 했다. 또 자신의 첫 에세이를 발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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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성은 인스타그램, '금쪽상담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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