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파더' 장민호·김갑수, 첫 이사에 팥 뿌리기→호박굴리기…장민호 충격!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2.04.13 23: 26

장민호와 김갑수가 첫 이사를 했다. 
13일에 방송된 KBS2TV '新 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에서는 김갑수와 장민호가 이사에 나선 가운데 김갑수가 액운퇴치 의식을 시작했다. 
이날 김갑수와 장민호가 이사에 나섰다. 김갑수는 집에 들어가기 전에 전기밥솥을 꺼냈고 제일 먼저 식탁에 갖다 놓으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김갑수는 박을 꺼냈고 집에 들어가기 전에 박을 밟아 깨라고 이야기했다. 김갑수는 "다 너 잘되라고 하는 거다"라고 말했다. 

김갑수는 주머니에서 팥을 꺼내 집안 곳곳에 뿌렸다. 김갑수는 "액운을 끊는 거다. 민호에게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갑수는 "이게 하이라이트"라며 늙은 호박을 꺼냈고 호박을 방 안에 굴렸다. 김갑수는 "복아 넝쿨째 들어와라"라고 외쳤다. 하지만 장민호는 호박을 발로 잡아 주위를 폭소케 했다.
장민호는 "어떻게 생각해도 불편하고 싫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장민호는 김갑수가 시키는대로 움직였다. 이어 장민호는 어머니께 받은 이사떡을 꺼냈다. 김갑수는 이웃들과 함께 먹을 수 있게 떡을 나눴고 비대면으로 이웃 문 앞에 걸어뒀다. 
이어 두 사람은 동네 상점을 돌며 떡을 나눴다. 이웃들은 장민호와 김갑수의 정성에 보답하며 김밥, 빵, 과일들을 함께 나눴다. 장민호는 "오랜만에 이웃의 정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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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TV '新 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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