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30, 토트넘)에 대한 칭찬이 이어지고 있다.
소셜 미디어를 통해 토트넘 소식을 꾸준하게 전하고 있는 존 웬햄은 14일(한국시간) 영국 '풋볼 인사이더'와 인터뷰에서 "아스톤 빌라 원정경기에서 손흥민이 해트트릭을 기록한 것이 토트넘의 톱 4에 활력소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웬햄은 손흥민에 대해 "손흥민은 폼이 좋아지면서 유효슈팅을 때리면 항상 득점할 수 있다"면서 "양쪽 다 가능하다. 최근 맨유와 미들즈브러 경기 때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다"고 돌아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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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는 "토트넘에 좋은 것은 시즌 막판 손흥민이 폼을 찾았다는 것"이라면서 "리그 17골 중 페널티킥으로 넣은 득점이 없다. 그는 지금 최고의 선수"라고 주장했다.
리그 17골을 넣고 있는 손흥민은 20골을 넣고 있는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에 이어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17골을 모두 필드골로 채우고 있는 반면 살라는 5골이 페널티킥으로 만들어낸 득점이다.
또 웬햄은 "우리가 정말 위협적이 됐다는 것이다. 우리는 지금 매 경기 4, 5골을 넣고 있다. 몇주전만 해도 골득실이 '-2'였는데 지금은 +19가 됐다. 이것은 정말 신나는 일이다. 이것이 큰 영향을 발휘할 수 있다"고 덧붙여 토트넘의 상승세를 강조했다.
웬햄은 마지막으로 "모든 것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손흥민이 그런 점에서 신뢰를 쌓았다. 손흥민은 지금 반박할 수 없는 선수"라고 주장했다. /letmeou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