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즈원'으로 친숙한 김채원이 하이브 첫 걸그룹 '르세라핌'으로 재 데뷔를 앞두고 있다.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는 지난 11일 '르세라핌 2022 피어리스 쇼' (LE SSERAFIM 2022 "FEARLESS" SHOW) 영상이 올라왔다.
총 2분 38초 분량의 영상에는 오디션 준비가 한창인 멤버들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직접 고른 의상을 입고 카메라 앞에 서서 도도한 포즈를 취했다.

'르세라핌'은 유독 장신인 멤버들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가람과 홍은채, 허윤진, 카즈하 등 대다수가 170cm 이상이라고.
그래서일까. 전체 콘셉트는 패션쇼 분위기를 담고 있다. 강렬한 조명 속 아슬아슬한 의상을 입은 멤버들이 워킹을 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다만 '아이즈원'을 기억하는 팬들 사이에선 당황스러운 반응이 나왔다. 사랑스러운 이전 모습과 180도 다른 섹시미로 승부하기 때문.
특히 김채원은 파격 변신이라는 말이 부족할 정도. 어깨를 과감하게 드러낸 미니 드레스를 입고 뇌쇄적인 표정을 짓는가 하면, 밑가슴이 그대로 보이는 언더붑 패션을 시도했다.

언더붑 패션은 가슴 아래를 노출하는 스타일로 가수 비욘세, 모델 켄달 제너, 벨라 하디드 등이 선보였다.
국내에선 '블랙핑크'(BLACKPINK) 제니가 걸그룹 최초로 이같은 스타일링을 해 화제가 됐다.
김채원의 변신을 보는 반응은 제각각이다. 당당한 모습이 보기 좋다는 시각이 있는 반면, 과한 노출이라는 지적이 일었다.
더욱이 그는 귀여운 외모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인물. 기존 매력을 가린 색다른 변신으로 팬덤 사이에선 "오히려 실망스럽다"는 반응까지 나왔다.
기대와 우려 속 데뷔를 앞두고 있는 김채원의 변천사를 모아봤다.
> 김채원 아이즈원 시절 기사 사진 모음 (과거로 시간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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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DB]그룹 아이즈원 김채원이 고사장에 들어서기 전 포즈를 취하고 있다.](https://file.osen.co.kr/article/2022/04/14/202204140714770133_62574ce1a2f12_1024x.jpeg)




![[OSEN DB] 김채원이 11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에서 열린 Mnet 예능 '프로듀스48'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https://file.osen.co.kr/article/2022/04/14/202204140714770133_62574ce4b49e6_1024x.jpeg)
한편 '르세라핌'은 방탄소년단(BTS) 소속사 하이브와 산하 레이블 쏘스뮤직이 협력해 내놓는 첫 걸그룹이다. '아이즈원' 출신 김채원, 미야와키 사쿠라가 포함돼 기획 단계에서부터 화제를 모았다. / 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