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 미안해" 릴리안, 미치도록 그리운 '일분일초'..이별의 무게(종합)[퇴근길 신곡]
OSEN 이승훈 기자
발행 2022.04.14 18: 06

 가수 릴리안(Lylian)이 이별 후 흩어진 사랑의 조각들을 모았다.
릴리안은 오늘(1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디지털 싱글앨범 '일분일초'를 발매했다.
릴리안은 지난 2019년 방송된 채널A 대학생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 '보컬플레이 : 캠퍼스 뮤직 올림피아드'에 7인조 밴드 개미의 '여왕개미 보컬'로 출연해 독보적인 음색을 자랑했던 바. 당시 릴리안은 맑은 보이스와 섬세한 감성, 뛰어난 가창력으로 시청자들의 귓가를 단번에 사로잡았다.

릴리안의 데뷔곡 '일분일초'는 사랑과 이별에 관한 찰나의 감정들을 섬세하게 표현해낸 트랙으로 이별의 상황에 놓인 이들에게 깊은 위로를 건넨다. 특히 '일분일초' 프로듀싱에는 정동하의 '추억은 만남보다 이별에 남아', 임재현의 '밤', '웃으며' 등 다양한 히트곡을 탄생시킨 프로듀서 문성욱이 이끄는 Driphow(문성욱, 임영우, 방민규)가 참여해 기대감을 높였다.
릴리안은 "사실 난 매일 그 자리 그곳에서 / 네가 없이도 여전히 / 혼자 남아서 / 사랑인 것처럼 / 온통 너로 가득 찬 내 맘속에 / 널 지우려 해 봐도 / 뒤돌아보면 날 웃게 한 사람 / 바로 너야 / 또 일분일초 너의 기억에 / 미치도록 네가 그리우니까"라는 가사로 이별을 마주한 이들의 마음을 솔직하게 녹여냈다. 
또한 릴리안은 "사실 아직 널 보낼 자신 없어 / 네가 떠나간 그곳에 / 혼자 남아서 널 기다리는데 / 다시 돌아와 달란 말은 아냐 / 딱 한 번만이라도 / 뒤돌아봐줘 행복했던 그때 / 그리고 날" 등의 가사를 통해 멀어져 버린 사랑에 가슴 아픈 심정을 있는 그대로 노래했다. 
릴리안의 데뷔곡 '일분일초' 뮤직비디오에는 필리핀·아르헨티나 하이틴 스타 샨티(Chanty·Maria Chantal Videla)가 출연해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기도. 샨티는 이별의 감정과 슬픈 눈빛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일분일초'에 담긴 의미를 극대화했다. 
'일분일초'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K팝 시장에 첫 발을 내딛은 릴리안. 과연 그가 앞으로 어떤 음악으로 리스너들에게 귀호강을 선물할지 기대된다.
한편 릴리안은 오늘(1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디지털 싱글앨범 '일분일초'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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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릴리안 '일분일초' 뮤직비디오, 컬러웨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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