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이 훈훈한 부녀샷을 공개했다.
14일 션이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사징늘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션은 딸 하음과 커플룩을 입고 카메라를 향해 미소짓고 있는 모습.
션은 "2007년 11월 3일 요새 하음이가 가장 많이 하는말 "아빠 아치!" 내가 밥을 가져다 준다 해도 "아빠 아치" 내가 옷을 입으러 간다 해도 "아빠 아치" 내가 화장실을 간다고 해도 "아빠 아치" 내가 무엇을 한다고 해도 어디를 간다 해도"아빠 아치"라고 한다"라며 "아빠와 같이 가겠다는 뜻이다"며 딸을 향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지난 2011년 희귀난치병, 불치병 아동을 위해 처음 기부런을 시작한 션은 쌍둥이 유모차를 밀며 10km 레이스, 광복절 75주년 기념 81.5km 마라톤, 부산 서울 430km 자전거 무박 완주, 철인 삼종경기 등 매년 새로운 도전으로 기부에 동참해왔다. 2018년에는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를 위해 100일 동안 매일 20.18km를 라이딩하며 총 2,018km를 달린 바 있다.
이외에도 션은 루게릭병으로 투병하고 있는 전 농구 선수이자 코치 박승일과 승일희망재단을 설립한 뒤 3억 원 이상을 재단에 기부하고, 아이스버킷챌린지, 기부런, 기부 라이딩, 팔굽혀펴기 1만 개 도전 등 대중적으로 큰 관심을 불러일으킨 캠페인들을 진행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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