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홍현희의 남편이자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이 쇼핑 중독 근황을 전했다.
14일 제이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이중에 어케 하나만 고르디? 그래서 다 사버럇디"라며 한 장의 사진을 업로드 했다.
사진에는 가위 세 개가 담겼다. 손잡이 부분의 독특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각기 다른 디자인 탓에 고민하던 중 결국 세 개 모두 구매해버린 것.
이에 누리꾼들은 "찐 맥시멀리스트"라고 지적했고, 이를 본 제이쓴은 "얘도라 이게 무슨말이야 다 EU있는 소비인디.."라고 억울함을 드러냈다.
그는 "자 바바 1. 주방용, 2.택배뜯는용, 3. 그냥 이뻐서. 이거바바 다 용도가 있당께. 그리거 저 가위 절삭력 체험하면 딴가위 못쓴다"라고 해명을 덧붙였다.
한편 제이쓴은 2018년 홍현희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최근 결혼 4년 만에 첫 아이 임신을 알려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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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이쓴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