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못 알아봐” 어서와 설현, ‘어쩌다2’ 인지도 굴욕은 처음이지? [Oh!쎈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2.04.15 00: 22

‘어쩌다 사장2’에서 설현이 출연, 시작부터 인지도 굴욕을 당한 모습이 웃음을 안겼다. 
14일 방송된 tvN 예능 ‘어쩌다 사장 시즌2’에서 설현이 출연했다.
이날 영업 5일차 모습이 그려졌다. 한 손님은 조인성을 보며 “사람인가? 바로 (번아웃이) 치유가 된다”며 그의 실물 외모에 감탄했다. 다른 손님들은 조인성이 끓여준 대게라면에 “진짜 맛있다”며 감탄을 연발했다.

이 가운데 새로운 알바생이 등장, 바로 가수 겸 배우 설현이었다. 설현이 반갑게 인사했으나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이에 설현은 민망, 알고보니 설현인 줄 못 알아봤던 것. 하지만 뒤늦게 설현을 알아본 태현은 “너 누구야, 이렇게 조용히 들어오면 어떡하냐”라며 깜짝, 조인성도 “아 현이야, 손님인 줄 알았다”며 반가워했다.
설현은 카운터하는 방법 등 인수인계를 받았다. 이에 한 손님은 “티비에서 한 번도 못 뵌것 같다”며 궁금, 역시 마스크에 가려진 설현 얼굴을 못 알아봤다. 뒤늦게 설현이란 말에 모두 깜짝 놀랐다. 한 손님은 설현의 팬이라며 초콜릿 선물까지 전달하자 모두 “설현이 카운터에 있으니 분위기가 좋다, 화기애애하다”며 감탄했다.
다 함께 식사 후 바쁘게 움직였다. 급기야 차태현과 조인성이 배달로 마트를 비운 사이, 설현은 버스카드 충전부터 납품받기, 남아있는 손님 계산까지 해야하는 상황에 패닉이 되어 버렸다. 모두 걱정했으나 설현은 안 해본 일도 척척 해내며 일당백으로 활약했다. 윤경호도 “진짜 잘한다”며 감탄할 정도였다.
윤경호는 영업을 궁금해하는 차태현에게 “설현이 너무 잘한다 하면 할수록 애가 AI, 바로 습득하더라, 사장님해도 된다 (두뇌) 회전이 빠르다”며 칭찬, 차태현도 “설현이 이렇게 잘하면 장 봐와야겠다”며 본격적으로 광주로 장보러 갈 준비를 하는 등 한결 편해진 모습을 보였다.
한편, tvN 예능 ‘어쩌다 사장 시즌2’은 도시남자 차태현x조인성의 두 번째 시골슈퍼 영업일지로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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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어쩌다 사장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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