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알바생 설현, 얼마나 얼굴이 작으면..마스크로 쏙 가려져 (ft.대굴욕)[어저께TV]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2.04.15 06: 56

‘어쩌다 사장2’에서 새로운 알바생으로 설현이 출연한 가운데, 작은 얼굴이 마스크로 쏙 가려진 탓에 인지도 굴욕을 당한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14일 방송된 tvN 예능 ‘어쩌다 사장 시즌2’이 전파를 탔다. 
영업 5일차 모습이 그려졌다. 계속해서 손님이 방문, 오래된 죽마고우 친구들이었다. 승환과 태현도 24년지기라고.승환은 “매니저로 알바도 했다, 지금은 같이 배우의 길을 걷고 있어, (태현이 형은) 선생님이기도 형이기도 하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다음은 모녀 손님이 등장, 커피가 좋아 커피 일을 하게 됐다고 했다. 이에 조인성은 “덕업일치가 가장 힘든 거 아니냐”며“나도 배우를 하고 싶어했다, 하고 싶은 일이니 재밌을 것 같았고, 그 재미가 여기까지 나를 이끈 원동력이 됐다, 문제가 생겨도 나를 버티게 해주는 힘인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 가운데 새로운 알바생이 등장, 바로 가수 겸 배우 설현이었다. 설현이 반갑게 인사했으나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이에 설현은 민망, 알고보니 설현인 줄 못 알아봤던 것. 하지만 뒤늦게 설현을 알아본 태현은 “너 누구야, 이렇게 조용히 들어오면 어떡하냐”라며 깜짝, 조인성도 “아 현이야, 손님인 줄 알았다”며 반가워했다.
박효준과 윤경호도 “마스크 쓰니 너무 얼굴이 안 보인다”며 마스크로 얼굴이 가려진 탓에 얼굴을 알아보지 못 했다고 했다. 그만큼 얼굴이 작음을 실감하게 했다. 그러면서 박효준은 “오늘 우리 알바생? 그냥 앉아계셔라”며 살뜰,설현은 “요리해보려고 재료들 알차게 챙겨왔다”며 김치전에 도전할 예정이라고 했다
설현은 카운터하는 방법 등 인수인계를 받았다. 이에 한 손님은 “티비에서 한 번도 못 뵌것 같다”며 궁금, 역시 마스크에 가려진 설현 얼굴을 못 알아봤다. 뒤늦게 설현이란 말에 모두 깜짝 놀랐다. 한 손님은 설현의 팬이라며 초콜릿 선물까지 전달하자모두 “설현이 카운터에 있으니 분위기가 좋다, 화기애애하다”며 감탄했다.
다 함께 식사 후 바쁘게 움직였다. 급기야 차태현과 조인성이 배달로 마트를 비운 사이,설현은 버스카드 충전부터 납품받기, 남아있는 손님 계산까지 해야하는 상황에 패닉이 되어 버렸다. 모두 걱정했으나 설현은 안 해본 일도 척척 해내며 일당백으로 활약했다. 윤경호도 “진짜 잘한다”며 감탄할 정도였다.
한편, tvN 예능 ‘어쩌다 사장 시즌2’은 도시남자 차태현x조인성의 두 번째 시골슈퍼 영업일지로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40분에 방송된다. /ssu08185@osen.co.kr
[사진] ‘어쩌다 사장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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