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사장2’에서 김우빈과 깜짝 전화 연결, 신민아도 질투할 브로맨스를 보였다.
14일 방송된 tvN 예능 ‘어쩌다 사장 시즌2’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영업 5일차가 그려진 가운데 다같이 식사를 했다. 윤경호는 24일 만에 김우빈에게 콜백을 한다며 민망, 조인성은 “이제 안 받을 것, 우빈이 자존심이 있는데”라며 흥미로워했다.
경호는 바로 우빈이 전화를 받자마자 “보고싶은 우빈아”라고 운을 떼자 우빈은 “아니 이게 누구시죠?”라며 웃음,경호는 “형도 너 보고싶다, 전화하고 싶었는데 참았다”고 하자 이에 조인성과 차태현은 둘이 연애해? 참은거 뭐야”라며 폭소했다.
경호는 “목적없이 전화를 잘 못하겠다 , 생각나서 전화했다는게 쑥스럽다”고 하자, 우빈은 “그게 서로에 대한 마음 차이 이제 제 전화 좀 받아달라, 덜 서운해졌다”고 했고, 경호는 “오해 풀렸지? 아픈 데는 없냐”고 걱정했다. 우빈은 “피로가 안 풀려내일 모레 새로운 드라마 시작해야하는데 이게 지금 뭔가 잘 못 됐다”며 “설거지란 녀석 이기려면 안 된다”고 말해 웃음짓게 했다.

한편 김우빈은 2015년부터 배우 신민아와 공개 열애 중이다. 공식 연인인 두 사람은 노희경 작가와 김규태 감독의 신작인 tvN 새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로 안방극장에 컴백했다. '
우리들의 블루스'는 인생의 끝자락 혹은 절정, 시작에 서 있는 모든 삶에 대한 응원을 담은 드라마다. 따뜻하고 생동감 넘치는 제주, 차고 거친 바다를 배경으로 다양한 인물들의 시고 달고 쓰고 떫은 인생 이야기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전한다.
특히 이 드라마에선 제주를 배경으로 한 14명 주연이 등장, 신민아와 김우빈 외에 이병헌, 차승원, 이정은, 한지민, 엄정화, 고두심, 김혜자 등이 출연한다. 토, 일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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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어쩌다 사장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