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가수전2’ PD "유희열 팀VS규현 팀, 훈훈함 전혀 없어 승부욕 불타"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2.04.15 14: 41

‘유명가수전-배틀어게인’의 PD가 이전 시즌과 다른 경쟁을 강조했다. 
15일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유명가수전-배틀어게인(약칭 유명가수전2)’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공개됐다. 이 자리에는 윤현춘 CP, 김은지 PD, 유희열과 규현, 김기태, 이주혁, 신유미가 참석했다. 출연자 가운데 김소연, 윤성, 박현규는 코로나19로 인해 참석하지 못했다. 프로그램과 관련해 윤현준 CP는 “아시다시피 ‘싱어게인’ 시즌1이 종영하고 ‘유명가수전’을 했기 때문에 이번에도 ‘싱어게인2’를 많이 사랑해주셔서 ‘유명가수전2’을 어떻게 해야 할지 ‘싱어게인2’를 하면서도 고민을 많이 했다. 어떻게 누구와 꾸릴 것인지 고민을 많이 했다. 이 분들이 끝나고 나서 사라지는 게 아니라 또 다른 성장기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이 분들이 긴장을 풀고 더 최고의 무대를 보여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 뭘지 고민을 했다. 그 결과물이 바로 ‘유명가수전2’인 것 같다”라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김은지 PD는 프로그램에 대해 “지난 시즌에서는 선배 가수님들 모시고 따뜻하고 훈훈한 분위기에서 진행했다면 이번엔 훈훈함은 전혀 없다. 시니어 팀, 주니어 팀으로 나뉘어 불타는 승부욕으로 치열한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대결 심사를 시청자 분들이 직접 무명 심사위원단으로 참여하셔서 대결 판정을 내려주시기 때문에 차별점이 될 것 같고 더 흥미진진한 방송이 되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유명가수전2’는 ‘싱어게인2’의 TOP6가 각각 유희열 팀과 규현 팀으로 나뉘어 레전드 유명곡의 주인공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리메이크 무대로 배틀을 펼치는 음악 프로그램이다. ‘싱어게인2’의 심사위원이었던 유희열과 규현이 각각 시니어, 주니어 팀장을 맡아 배틀을 이끈다. 이를 위해 갓 유명가수가 된 ‘싱어게인2’의 TOP6 김기태, 김소연, 윤성, 박현규, 이주혁, 신유미가 출연한다. 오늘(15일) 밤 9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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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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