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지♥︎’ 박지성 장모가 대단하네..알고 보니 오명희 화백 ‘베니스서 전시까지’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2.04.15 16: 29

아나운서 출신 김민지가 엄마의 전시 소식을 전했다.
김민지는 지난 14일 자신의 SNS에 “언제나 가슴뛰는 엄마의 전시소식. 만두 할머니! 이번에는 베니스에서 뵈어요”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더불어 김민지는 엄마의 전시 소식이 담긴 글을 추가했다. ‘한국의 오명희 작가가 ECC(European Cultural Centre: 유러피안컬쳐센터)의 초청으로 2022년 4월 23일부터 11월 27일까지 팔라조 모라 (Palazzo Mora)에서 열리는 ‘퍼스널 스트럭쳐(Personal Structures)에서 특별전을 갖는다’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한국전쟁 종식과 함께 찾아온 여성들의 해방의 시대에 대한 한국인 집단의 기억을 그린다. 종전으로 갑작스레 맞이한 서양 민주주의에 의한 여성의 역할 변화에 대한 요구와, 전통적으로 가부장제가 정의 내려온 여성의 역할이 혼재하던 시기에 과연 여성들은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었을까’
‘새롭게 선보이는 강렬한 연작 ‘눈이 내렸지만 따뜻했다’에서 나타내고자 했던 것은 이러한 갈등과 가부장제 사회에서 공명하는 여성적 정서이다’라고 설명하고 있다. 
김민지의 엄마는 오명희 화백으로 수원대학교 명예교수다. 이번에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전시회를 연다.
한편 김민지는 축구선수 박지성과 2014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이들 부부는 영국 런던에서 생활하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김민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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