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30, 토트넘)은 해트트릭을 폭발시켜도 만족하지 않았다.
토트넘은 10일 영국 버밍험 빌라파크에서 개최된 ‘2021-22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에서 손흥민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아스톤 빌라를 4-0으로 대파했다. 5연승을 달린 토트넘은 승점 57점으로 리그 4위에 올랐다.
세 골을 넣으며 영웅적인 활약을 펼친 손흥민이지만 팀을 먼저 생각했다. 그는 “대승을 거둬 기쁘지만 가족들, 친구들과 오늘까지만 기뻐하겠다. 내일 훈련부터는 다시 냉정하게 다음 경기를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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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4위에 만족하지 않았다. 그는 “이겼지만 더 차분하고 싶다. 우리가 더 잘할 수 있다는 것을 안다. 아직 많은 경기가 남았다. 우리가 원하는 위치에 도달하지 못했다. 우리는 더 잘할 수 있다”고 16일 브라이튼전을 조준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