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출시 편스토랑’ 박솔미가 단짠 소스를 공개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박솔미가 맛도 좋고 미모에도 좋은 콜라겐 요리 퍼레이드를 선보였다.
화보 촬영을 앞둔 박솔미는 “피부 관리를 해야 하는 날이다”라면서 냉장고에서 돼지 껍질을 꺼냈다. 박솔미는 “이게 100g에 500원이다. 반을 잘라서”라며 가위질을 시작했다. 붐은 “원단 맞네. 가위질 들어간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솔미는 “사랑하는 나의 콜라겐”이라며 또 다른 콜라게인 닭발을 꺼냈다. 박솔미는 “닭발은 너무 익으면 식감이 문드러진다. 꼬들, 오독한 식감이 있는 정도인 7분”이라며 닭발을 요리하기 시작했다.

박솔미는 “고추장보다 고춧가루가 많이 들어가야 텁텁하지가 않다”라며 양념을 제조했다. 생강청을 넣은 박솔미는 “생강청이 닭발의 잡내를 제거해준다”라고 말하기도.
완성된 닭발을 꺼낸 박솔미는 “예뻐지는 시간”이라며 오도독한 닭발을 먹었다. 박솔미는 “이걸 어떻게 집에서 만들었어. 오래 끓이면 질겅질겅해져서 맛이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솔미는 호텔 셰프한테 전수받은 마법의 단짠 소스를 만들기 시작했다. 박솔미는 “전수를 받았는데 제 입맛에 맞지 않아서, 이거 빼보고 이거 더해보고 해서 20년만에 완성된 소스다”라고 설명했다.

단짠 소스를 조리하는 박솔미는 “묽은 버전과 글레이즈 버전으로 만들겠다”라며 두 버전의 소스를 만들었다. 박솔미는 “간을 하나도 하지 않았는데, 단짠 마법의 소스가 환상의 맛으로 이끌어 줄거다”라며 돼지 껍질에 소시를 찍어 먹았다. 박솔미는 “이거는 그냥 젤리다. 소스가 기가 막히다”라고 말하기도.
이어 꼬치를 구워 단짠 소스에 발라 먹기도. 박솔미는 “이렇게 먹으면 대파 한 단 도 먹겠다”라며 기분 좋은 미소를 지었다. 박솔미는 “진짜 이거는 안 어울리는 게 없다”라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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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