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 맨유)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도 좋다는 허락을 받았다.
‘데일리 스타’는 15일 “맨유에 부임할 예정인 에릭 텐 하흐 감독이 호날두가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팀을 떠나도 좋다고 허락했다”고 보도했다.
맨유 부임이 유력한 텐 하흐는 “호날두는 내 지도 스타일과 맞지 않는다. 맨유의 미래에 호날두는 없다”며 호날두를 쓰지 않겠다고 공언한 상태다. 호날두 역시 맨유의 차기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어려워지면서 마음이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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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는 2021년 맨유에 돌아오며 2+1 계약을 맺었다. 자신이 원할 경우 맨유와 1년 연장계약을 맺을 수 있다. 하지만 호날두는 1년 만에 다시 팀을 옮길 처지가 됐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