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상담소' 김성은 "6개월 만난 남친, 알고보니 동성애자..내가 원흉? 자책"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2.04.15 21: 55

배우 김성은이 ‘금쪽 상담소’에 떴다.
김성은은 15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나와 “고민을 한 문장으로 말씀드리자면 안 좋은 일이 생기면 다 내 탓 같다. 저에게만 해당하는 게 아니라 제 지인들에게도 안 좋은 일이 생기면 다 내 탓 같다”고 토로했다.
이어 그는 “썸을 타가 연애를 했는데 여자친구가 있거나 중간에 다른 여자를 만나더라. 6개월 만난 남자친구는 트루 러브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나중에 친한 친구한테 들었더니 이성애자가 아니라더라. 동성애자였다. 충격이 너무 심했다. 내가 이런 사람이니까 비슷한 사람을 만나는 거다, 내가 원흉 같다는 생각을 한다”고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

이에 오은영은 “의미 있는 관계에선 내가 이 상황을 핸들링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그걸 못하면 내 탓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라며 바보 증후군 진단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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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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