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스케' 제시, "미주 요즘 남자 찾아다녀···유재석한테 혼났다" 폭로 [종합]
OSEN 이예슬 기자
발행 2022.04.16 00: 29

'스케치북' 제시가 미주의 사생활(?)을 폭로했다.
15일 밤 10시 40분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신곡 'ZOOM'으로 컴백한 제시가 출연했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와 컬래버레이션으로 제작한 노래 'Cold Blooded'로 오프닝을 열었다. 팀 라치카와 함께 힙한 매력으로 무대를 압도하던 그는 귀여운 윙크로 관객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유희열은 "무대를 찢었다"고 극찬했다. 제시는 "관객들 보니까 너무 신나서 정신이 나갈 정도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나이가 드니까 1년 1년이 몸이 달라진다"고 덧붙였다. 이에 유희열은 "그러면 나는 어떻겠냐"고 받아쳤고 제시는 "그러니까 오빠는 사장이지 않냐. 활동 안 하고 관리하니까 (나보단 덜 하다)"고 답했다.
유희열은 "댄서 동료들이랑 무대 하면 너무 든든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제시는 "이번 신곡도 라치카와 함께했는데 거의 이틀만에 완성했다. 노래도, 안무도 이틀 안에 나왔다. 시간이 너무 없었다"고 털어놨다.
유희열은 "(Cold Blooded) 이 노래 조회수가 6300만뷰가 기록됐다"면서 "이렇게 잘 될 줄 알았냐"고 물었다. 제시는 쿨하게 "잘 될줄 알았다"고 답하며 "비트가 너무 좋아서 스트릿 우먼 파이터와 꼭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유희열은 제시에 "요즘 남자 어디서 어떻게 만나야 되냐고 하고 다닌다고 들었다. 어떻게 된 거냐"고 물었다.
제시는 "그건 제가 아니라 미주다. 걔가 그러고 다닌다. 남자 다 찾아보고 다녀서 재석 오빠한테 엄청 혼난다"고 폭로했다. 그는 이어 "제 고민은 행복이다. 그런데 아직 잘 모르겠다"고 고민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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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예능 '유희열의 스케치북' 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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