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기안84, 첫 전시회 오픈… 박나래 H사 명품선물→도슨트 "에너지 방전" [Oh!쎈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2.04.16 01: 17

기안84가 첫 전시회를 열었다. 
15일에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안84가 첫 전시회를 개최한 가운데 박나래가 명품 선물을 건네 눈길을 끌었다. 
이날 기안84는 전시회를 앞두고 작업에 몰두했다. 박나래는 "내일 전시회인데 촬영이 있을 것 같아서 미리 왔다"라며 기안84의 사무실에 방문했다. 기안84는 "지금 너무 바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나래는 기안84에게 선물을 건넸다. 기안84는 박나래에게 명품 선물을 받고 붓을 내려놔 주위를 폭소케 했다. 

박나래는 "무난한 색깔을 고르려고 했는데 쨍한 색깔이 팝아트 작가와 잘 어울리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기안84는 "이거 받으니까 나가라고 못하겠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기안84는 박나래에게 고양이를 찾아달라고 이야기했다.
기안84는 "예전에 사무실 앞에 가게가 있었는데 길냥이들이 차도를 다녀서 사고도 많이 났다"라며 길냥이를 반려묘로 맞이해 키우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박나래는 애옹이의 이름을 부르며 사무실 곳곳을 찾아다녔지만 찾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나래는 마지막까지 기안84를 응원하고 떠났다. 그 사이 그림을 옮길 큰 트럭이 도착했다. 기안84는 "그렇게 큰 차가 올 줄 몰랐다. 내가 심란하고 불안하더라"라고 말했다. 기안84는 그림을 포장하는 사이에도 메인 작품의 덧칠을 멈추지 못하고 작업에 몰두했다. 
작품이 모두 전시회장으로 떠난 후 기안84는 자리를 정리했다. 기안84는 "설레는 것보다 걱정이 많이 됐다"라고 말했다. 기안84는 작품 트럭의 뒤를 따라 전시회장에 도착했다. 
전시회장에 도착한 기안84는 갤러리를 살피기 시작했다. 뒤이어 작품들이 갤러리에 도착했다. 하지만 기안84는 작품 서명을 남기지 않았고 담당자는 "작품 뒤에 이름을 적으면 된다"라고 말했다. 이에 기안84는 작품 뒷면에 서명과 작품명을 남기고 인주를 찍어 웃음을 자아냈다. 
기안84는 도슨트 연습을 시작했다. 기안84는 한 시간 정도 작품 설명을 해야한다는 것에 막막해했다. 코드쿤스트는 "작가니까 어떤 유명한 도슨트보다 형이 직접 설명하는 게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기안84는 "그림을 보던 어떤 여자가 눈물을 흘리면 그 그림을 제가 그렸습니다 그렇게 하고 싶었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에 코드쿤스트는 "소름이 돋는다"라고 말했다. 기안84는 도슨트 연습에 나섰지만 쉽게 풀리지 않아아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기안84는 마침내 첫 전시회를 오픈했고 많은 관객들이 방문해 눈길을 사로 잡았다. 기안84는 도슨트 일정까지 홀로 소화하며 고군분투해 감동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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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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