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故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우울한 속내를 내비쳤다.
최준희는 16일 자신의 SNS에 “인생이 우울할 때마다 듣는.. 나의 띵곡”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유재석이 부른 유산슬의 ‘사랑의 재개발’ 앨범 재킷 사진을 게재했다. 살면서 힘들 때 유재석의 노래를 듣는다는 것.
또한 최준희의 책 발간을 앞두고 있는 한 출판사는 지난 15일 공식 SNS에 “얼마 전, 벚꽃에 대해서 간단하게 글을 적어 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벚꽃을 주제로 글을 쓰면서도 슬픔이 묻어 있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아름다운 사람이지만 상처를 많이 가졌습니다. 늘 밝은 사람이지만 늘 불안해합니다. 그런 최준희 작가가 여러분들께 전하는 또 다른 마음입니다”는 글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최준희 작가를 응원해 주세요. 최준희 작가가 온전한 작가로, 조금 더 성숙된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작가의 서재가 돕겠습니다. 감사합니다”고 전했다.
한편 최준희는 배우 데뷔를 위해 이유비가 소속된 와이블룸과 전속계약을 맺었다. /kangsj@osen.co.kr
[사진] 최준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