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손흥민 라이벌 팀으로 가나’, 스카우트 파견한 에버튼 ‘매우 만족’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2.04.16 11: 47

김민재(26, 페네르바체)가 손흥민(30, 토트넘)의 라이벌 팀으로 이적할까.
페네르바체는 11일(한국시간) 터키 이스탄불 쉬크뤼 사라졸루 스타디움에서 2021-2022시즌 쉬페르리그 32라운드 갈라타사라이와 '이스탄불 더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페네르바체는 승점 59점(17승 8무 7패)로 리그 2위로 올라섰다.
선발출전한 김민재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페네르바체의 완승을 이끌었다. 김민재는 안정적인 수비로 페네르바체의 무실점 승리에 큰 기여를 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스탄불 더비에 토트넘, 나폴리, 라치오 등 빅리그 팀들의 스카우트를 대거 파견했다. 김민재의 활약상을 체크하기 위해서였다.
터키 매체 ‘파나틱’은 “프리미어리그 에버튼도 같은 경기에 스카우트를 파견했다. 에버튼이 김민재를 관찰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그들은 김민재의 활약에 놀라워했다”고 보도했다.
김민재가 유럽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면서 그의 주가도 급등하고 있다. 이제 프리미어리그에서도 꾸준한 관심이 나오고 있다. / jasonseo34@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