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세 갈소원, 전통 혼례 올린다 [Oh!쎈 이슈]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2.04.16 11: 18

아역 배우 갈소원이 시집 간다.
갈소원은 16일 개인 SNS에 전통 혼례복을 입고 찍은 사진을 올려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2006년생이라 아직 미성년자인 그가 시집 간다는 발표에 팬들은 토끼 눈이 됐다.
하지만 이는 촬영장에서 찍은 것. 갈소원은 “혼례 올리던 날. 드라마 "내일"에서...첫 촬영이 혼례식이었다, 하하! #갈소원 #드라마내일 #어린구련”이라는 메시지를 덧붙여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2012년 드라마 ‘부탁해요 캡틴’으로 데뷔한 갈소원은 이듬해 영화 ‘7번방의 선물’로 전국민을 울리고 웃겼다. 이 작품으로 그는 그해 대종상 영화제 여우주연상과 신인여우상 후보에 오르며 최연소 기록을 올렸다.
현재는 MBC ‘내일’에서 김희선의 아역인 어린 구련 역을 맡았고 JTBC ‘클리닝업’ 진연아 역으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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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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