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이지혜가 주말 육아 근황을 전했다.
16일 오후 이지혜는 개인 SNS에 "패션 진짜 엉망진창. 집 앞 한강 나들이. 날씨가 정말 좋군요. 오전에 일찍 다녀오니 한산하고 좋았어요"라며 남편 문재완, 두 딸 태리, 앨리와 함께 찍은 셀카 여러 장을 게재했다.
이어 이지혜는 "#한강라면 #인생뭐있나 #주말 #가족나들이 #극기훈련 #웬만하면집에있자"라고 덧붙이며 유쾌한 가족애를 자랑했다.

사진 속 이지혜는 밝은 연두색 셋업 트레이닝복을 입고 둘째 딸 앨리의 유모차를 끌고 있는 모습. 문재완은 풍선 디테일이 돋보이는 머리띠를, 태리는 썬캡을 쓰고 나들이에 신난 듯 해맑은 눈웃음을 짓고 있다.
이에 팬들은 "미치겠다. 너무 사랑스러워요", "아이가 좋아한다면 그게 최고죠", "언니 사랑해요", "이 구역 패션왕은 태리다", "행복해보여요" 등의 댓글을 남기며 화기애애한 이지혜 가족을 부러워했다.
한편 이지혜는 현재 개인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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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지혜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