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민호 동점골' 김포, 홈에서 1-1 무승부... 안산 '첫승' 무산
OSEN 노진주 기자
발행 2022.04.16 18: 18

K리그2 김포FC와 안산 그리너스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한 골씩 주고받았다.
김포는 16일 오후 4시 김포솔터축구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안산과 11라운드 홈경기를 치러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2경기 무패인 김포(3승2무5패)는 승점 11이 됐고, 개막 후 승리가 없는 안산(6무4패)은 10경기 무승에 빠지며 승점 5에 머물렀다.
선제골은 안산의 몫이었다. 전반 19분 김보섭이 좌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에 오른발을 갖다대며 김포의 골망을 흔들었다. 

[사진] 윤민호 /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홈에서 일격을 당한 김포는 기어코 동점을 만들었다. 전반 40분 손석용의 낮은 크로스를 보고 윤민호가 달려들었다. 문전에서 깔끔하게 골로 연결했다.
이후 양 팀은 추가골을 위해 고군분투했다. 하지만 후반에 골은 어느 쪽에서도 터지지 않았다.
경기는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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