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는 아름다워’ 윤시윤이 전 연인 배그린이 윤시윤을 향한 무한한 신뢰를 드러냈다.
16일 방영된 KBS2TV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극본 하명희·연출 김성근)에서는 이현재(윤시윤 분)의 10년 전 연인 소영은(배그린 분)의 이혼 의뢰를 결국 승낙했다.
이현재는 자신 앞에 나타난 소영은을 보고 치를 떨었다. 이현재는 "나를 왜 찾아왔냐"라고 따졌고 소영은은 "이기고 싶어서"라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소영은은 금세 호흡 곤란이 오는 등 연약한 모습을 보였다. 소영은은 공황장애를 앓고 있었던 것. 이어 주차장으로 내려간 두 사람은 수상쩍은 사람이 쫓는 것을 느꼈다. 소영은은 이현재에게 "아마 남편일 거다"라고 말하며 놀라워하지 않았다.
소영은은 "너를 왜 찾아 갔냐고? 우리 아이들 빼앗기고 싶지 않아서. 그리고 너는 나뿐만 아니라 누구도 배신하지 않을 사람"이라면서 이현재를 향한 무한한 신뢰를 드러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KBS2TV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