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훈이 눈썹 문신 하게 된 이야기를 전했다.
16일에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는 이석훈과 송가인이 게스트로 등장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김희철은 이석훈을 보고 "애들도 많이 보는 프로그램이라 눈썹 문신은 지워야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석훈은 "나 때문에 남자들이 문신을 많이 한다"라며 "내가 몸에 문신이 많은데 지우러 갔다가 영업을 당했다"라고 말했다.
송가인은 '아는형님'에 다시 출연하고 싶었다며 "수 많은 예능 중에 가장 재밌었던 1위다"라고 말했다. 서장훈은 이석훈을 보며 "이석훈이 민경훈의 몇 없는 절친 중 한 명이라고 하더라"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석훈은 "경훈이나 나나 연락을 먼저하는 성격이 아니다. 경훈이는 아예 관심이 없다. 그냥 우린 이렇게 지내는 게 적응이 됐다"라며 "같은 소속사 출신이다. 경훈이가 마음 고생이 많을 때 친해졌다"라고 말했다.
민경훈은 "석훈이가 나한테 아이를 낳았다고 얘기를 안해서 몰랐다"라고 말했다. 이석훈은 "내가 경훈이한테 최근에 받은 문자가 몇 번 서버에서 모이자 그거였다. 게임 문자를 나한테 잘 못 보낸거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민경훈은 "방송에서 석훈이가 애가 있다고 하더라. 그래서 너 애가 있냐고 물어봤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민경훈은 이석훈의 아이 나이를 확인하고 "애들이 금방 자란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석훈은 "어색한 사이는 아니다. 친하다 보고 있으면 좋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hoisoly@osen.co.kr
[사진 : JTBC '아는형님' 방송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