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혜수가 SNS를 통해 자신의 일상을 속속들이 공개해 눈길을 끈다.
김혜수는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멘트 없이 사진 여러 장을 게재해 팔로워들의 이목을 모았다.
김혜수가 이날 공개한 사진 속 모습을 보면, 욕실에 있는 순간이 담겨 있다. 샤워를 마친 후, 감은 머리카락을 흰 수건으로 두른 채 셀피를 남긴 것으로 보인다.
따뜻한 물의 열기가 아직 빠지지 않은 욕실에서 찍은 극사실주의 셀카가 공감대를 형성한다. 이쯤 되면 자신의 일상을 SNS에 속속들이 공개하는 것에 중독된 듯해 웃음을 안긴다.
맑은 피부와 동안 외모가 50대라는 사실을 짐작하지 못하게 만든다. 김혜수는 1970년생으로 올해 53세다.
한편 김혜수는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드라마 ‘소년심판’을 통해 시청자들을 만났다. ‘소년심판’은 소년범을 혐오하는 판사 심은석이 지방법원 소년부에 부임하면서 마주하게 되는 소년범죄와 그들을 담당하는 판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 김혜수는 심은석 판사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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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혜수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