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심진화가 남편 김원효와 데이트를 즐겼다.
17일 심진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편 스케줄을 미리 체크해서 예약해놓고 데이트 신청을 했다"라며 사진을 업로드 했다.
사진에는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을 방문한 심진화와 김원효의 모습이 담겼다. 심진화가 김원효의 휴일을 맞아 데이트를 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한 것.
두 사람은 한 손에 와인잔을 든 채 럭셔리한 분위기를 만끽하고 있다. 이에 심진화는 "늘 같은 마음과 행동으로 나를 대해주는 남편이 새삼 감사해서"라며 "더 잘살아갑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심진화는 개그맨 김원효와 지난 2011년 9월 결혼했다. 특히 최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 심진화는 "홈쇼핑으로 차곡차곡 모아서 1억이 되는 날 수표 한장으로 만들어서 '내가 이렇게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이유는 여보 덕'이라고 편지를 썼다. 내 통장은 0원이 되고 김원효에게 1억원을 선물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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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심진화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