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이 남편을 위한 특급 요리를 준비했다.
17일 박지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늦점은 임플란트한 남편위해 냉이된장죽"이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 했다.
사진에는 박지연이 남편 이수근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냉이된장죽이 담겼다. 그는 "자극적인 맛이 땡길것 같아서 흰죽이 아닌걸로 만들어봤어요"라고 남다른 정성을 전했다.
이어 그는 "아니 진짜 재료 잘게 다져서 끓이고 뜨거운거 먹으면 안되서 얼음물에 식혀드리니까 애들 어렸을때 이유식 해주던거 생각이 나는거있죠. 내가 큰애기 키운다 하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랜만에 애들 어렸을때 생각나고 좋았….어..요"라고 솔직한 마음을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
한편 한편 박지연은 개그맨 이수근과 결혼, 슬하에 두 명의 아들을 두고 있다. 앞서 박지연은 2011년 둘째 임신 당시 임신 중독 증상으로 신장에 이상이 생겼으며 현재 일주일에 세번씩 투석 치료 중이라는 사실을 전해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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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지연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