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형씨"…김숙, 이대형 복근에 ♥→50살 전에 결혼각? ('당나귀 귀')[종합]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2.04.18 08: 25

개그우먼 김숙이 전 야구선수 이대형의 얼굴과 몸메 푹 빠졌다.
17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김병현의 버거집 야유회가 열렸다.

방송화면 캡쳐

김병현의 버거집 야유회 영상을 보기에 앞서 김병현은 스페셜 MC 장원영에게 글로벌 진출을 노리며 소개를 부탁했다. 장원영이 깜찍한 소개로 성공 분위기를 타는 듯 했지만 김병현은 “플리즈 기브 미 버거”, “헬프 미”라는 영어를 남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야유회 2라운드는 턱걸이로 진행됐다. 1차전에서 전은혜가 허재를 꺾었고, 2차전에서는 이대은이 이재영을 꺾었다. 1-1 스코어에서 요리부 유영식과 운동부 이대형이 출전했다. 김병현은 시청률 상승을 노리고 이대형에게 상의 탈의를 요구했고, 이대형은 40살에도 탄탄한 복근을 자랑했다.
스튜디오에서 영상으로 보던 김숙은 이대형의 복근을 보고 반했다. 하지만 이대형은 허무하게 패했고, 김숙은 자기 일처럼 안타까워했다. 이대형의 패배를 안타까워하던 김숙은 “이제는 제가 지켜드리겠다”며 사심을 보였다.
이에 김병현은 “진짜로 (대형이가) 버거집으로 모시고 오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김숙은 “예의상 그러는거 아니냐”면서도 입가에 침을 바르는 특이한 행동을 보이며 설렌 마음을 보였다. 두 사람의 버거집 소개팅이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펼쳐질지 주목된다.
점심 식사 후에도 야유회는 이어졌다. 3라운드 단체 줄넘기에서는 운동부가 운동부라는 명함도 내밀지 못할 정도로 완패를 당했다. 김숙은 이대형이 줄에 걸리자 “우리 대형씨가 그럴 사람이 아니다”라고 말하며 애정을 보였다.
야유회는 끝나지 않았다. 김병현은 “다음주에는 야유회의 하이라이트가 기다리고 있다”면서 특별한 코너를 준비해 기대를 높였다.
한편, 정호영은 칼럼을 쓰기 위해 제주도에 내려온 박찬일 셰프를 만났다. 정호영은 박찬일 셰프의 칼럼에 실리기 위해 질척였고, 겨우 우동을 대접하는데 성공했지만 칼럼에는 실리지 못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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