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유비가 2NE1의 무대를 직관했다.
17일, 이유비는 자신의 SNS에 코첼라에서 찍은 한 장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단발로 변신하며 작은 얼굴과 뼈밖에 안 보이게 마른 몸을 강조한 이유비가 있는 한편 그가 올린 영상에는 2NE1이 6년 만에 완전체 공연을 선보이는 모습이 담겼다.
앞머리를 내고 턱 끝 길이에 맞춰 짧게 자른 단발머리는 영화 '레옹' 속 마틸다를 떠올리게 하기도 한다. 흑발에 똑단발이 이렇게 세련될 수 있는 건 이유비의 미모 덕이다.
이를 본 팬들은 "단발도 넘 잘어울린다ㅠㅠ" "잘 놀고 오세요~~~ 마스크 쓴 사람이 없으니까 다른 세상 같네" "2NE1 무대 봤구나!! 역시ㅎㅎ"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유비는 최근 오랜 시간 이어온 긴 머리를 싹둑 자른 채 단발머리로 스타일 변신을 시도한 뒤 최근 개인 일정 차 미국 LA로 출국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찾은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1990년생인 이유비는 2011년 MBN 드라마 '뱀파이어 아이돌'을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그는 배우 견미리의 딸이자 동생 이다인 또한 연기자로 활동해 배우 가족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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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유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