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K] ‘기인 아니라 마루’ 광동, GP 고승률 조합 깨고 4강 기선 제압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22.04.17 20: 07

광동 LOL팀에 ‘기인’ 김기인이 있다면 와일드리프트 팀에는 ‘마루’ 박주민이 있었다. 정규시즌 2위 광동이 4강전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광동은 17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2 와일드 리프트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WCK)’ 스프링 포스트시즌 GP와 4강전 1세트 ‘마루’ 박주민의 리븐이 무려 10킬 대활약을 펼치면서 서전의 승전보를 울렸다. ‘마루’ 박주민은 10킬 노데스 4어시스트로 1세트 POG에 선정됐다.
첫 전투부터 광동이 ‘마루’ 박주민의 리븐을 앞세워 협곡의 주도권을 잡았다. 박주민은 시작부터 트리플킬을 올리면서 힘을 갖춰나갔다.

기분 좋게 포문을 연 광동은 곧바로 드래곤을 사냥하면서 흐름을 이어갔다. 박주민의 킬 사냥도 계속 됐다. 두 번째 드래곤까지 광동이 가져갔고, 박주민의 킬은 어디덧 8킬 노데스로 전장을 지배하고 있었다.
승기를 잡은 광동은 GP의 본진을 공략하면서 1세트를 정리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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