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자본주의 학교’ 윤후, 랜선이모들 응원 속 행복한 성장 공부도 인성도 외모도 합격  [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2.04.18 08: 29

 ‘아빠 어디가’에서 랜선 이모들을 웃게 만들었던 윤후가 고등학생으로 돌아왔다.
지난 17일 오후 처음으로 방영된 KBS 2TV ‘자본주의 학교’에서 윤후가 윤민수와 함께 입학했다.
윤후는 키도 외모도 훌쩍 성숙했다. 윤후는 아침 운동으로 하루를 열었다. 열심히 운동을 한 윤후는 아침 식사를 하러 나갔다. 윤민수는 아들 윤후에게 소고기를 구워주겠다고 했다. 윤민수는 소고기에 카레를 얹어서 먹으라고 했다. 윤후는 윤민수의 요리를 비난했다.

'자본주의 학교' 방송화면

윤민수와 윤후는 변함없이 절친한 사이였다. 윤민수는 윤후에게 “집까지는 바라지 않는다. 작은 생활비 정도 원한다. 예전에 내가 녹음 해놓은 게 있다”라고 말하면서 어린 시절 윤후가 돈을 주겠다고 한 것을 직접 틀어주는 치밀한 면모를 보여줬다.
윤민수는 윤후의 광고 출연료를 금고에 현금으로 넣어놨다고 했다. 윤후는 “이 정도 되면 궁금하다. 아빠 엄마가 쓰고 있는 건지. 다시 채워두는 건지 궁금하다”라고 했다. 윤민수는 재테크에 소질이 없다고 했다. 윤민수는 “집을 사고 빚을 갚는 것이 재테크였다”라고 고백했다.
'자본주의 학교' 방송화면
윤후는 공부에도 두각을 보였다. 윤후는 “20명 중에서 2, 3등 정도 한다”라고 성적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윤후의 목표 대학은 연세대였다. 성적에 맞게 윤후는 성실하게 공부를 시작했다.
공부하고 있는 윤후의 방 윤민수가 들어왔다. 윤민수는 공부하는 윤후를 방해했다. 윤민수는 윤후에게 벤치를 들어보라고 했다. 윤민수는 50kg의 벤치를 손쉽게 하면서 윤후의 기를 죽였다. 윤민수는 윤후에게 팔씨름 대결을 신청했다. 윤민수는 17살 윤후를 농락했다. 오른손 대결에서 진 윤후는 왼손 대결을 하자고 했다. 하지만 왼손 대결에서도 고배를 마셨다.
'자본주의 학교' 방송화면
허벅지 씨름까지 대결이 이어졌다. 하지만 윤후는 허벅지 씨름 대결에서도 이기지 못했다. 윤민수는 “자존심 상하냐”라고 자극했다. 대결을 마친 부자는 치킨을 나눠먹었다. 윤후는 어린 시절부터 치킨을 좋아했다.
윤민수는 진로를 고민하는 윤후에게 음악 작사와 노래 등을 해보라고 했다. 윤민수는 윤후가 음악에 대한 재능이 있다고 확신했다.
윤후는 17살에 처음으로 투자에 대해서 고민을 했다. 윤민수는 자신의 신곡에 투자를 하라고 했다. 윤후는 “100만원을 1000만원으로 만들겠다”라고 당당한 각오을 남겼다. /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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