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3'에 출연해 유명해진 이가흔이 미국에서의 일상을 공개했다.
이가흔은 17일 자신의 SNS에 "뚜껑 열고 여유로운 척하지만 사실은 창문 깨부수고 물건 도난당할까 봐 노심초사하는 현실"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이가흔은 미국 베벌리힐스에서 회색 오픈카를 타고 있는 모습이다. 반팔 옷차림에 선글라스를 착용한 채 여유로운 듯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멋스럽다.

하지만 다음 사진에서 반전. 이가흔은 길쭉길쭉한 다리 무릎을 꿇고 차 안을 들여다보고 있는 모습. 도난에 대한 노심초사하는 마음이 포즈에서 그대로 드러난다.
이가흔은 2020년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3에서 남자 출연자 천인우에게 직진하는 당찬 매력으로 사랑 받았다.

한편 이가흔은 건국대학교 수의대 출신으로 최근 제66회 수의사국가시험에 합격, 수의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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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가흔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