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민수의 아내 강주은이 고향 캐나다를 깜짝 방문했다.
강주은은 17일 개인 SNS에 "매주 생방송 사이에 캐나다까지 부모님께 방문하는건 쉽지 않치만, 6개월만에 깜짝 방문을 계획하고 몰래 다녀왔어요. 너무 또 감사한 시간들이었네요~~"란 글을 게재했다.
이어 "서울에서 떠나는 날 밝고 화사한 벗꽃들이 출발하는길을 축복하고..꽉찬 3일을 부모님과 아낌없는 순간들을 지내며 사랑을 듬뿍받고 돌아와서, ‘강주은의 굿라이프’ 생방송을 멋지게 진행하고, 우리 굿라 스탭분들이 준비한 너무도 고마운 생일 축하 까지…그리고 가장 귀한 요리도 우리민수 손으로 대접 받게됐네"라고 전해 흐뭇함을 자아냈다.
"마음이 너무나 꽉 차네요. 인생에는 어려운 때 일수록 이런 귀한 순간들은 더더욱 뜻 깊어지게 느끼네요. 캐나다의 3일은 하루하루 순간순간이 너무 귀하고 아쉬운 시간들..항상 건강하신 부모님 나의 엄마 아빠 감사합니다. 언제나 나를 가족의 마음으로 안아주시는 굿 라이프 식구들 감사해요. 그리고 축복해주신 많은 분들께 사랑을 보내요~"란 감사의 메시지를 덧붙였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생일을 맞아 고향 캐나다를 방문한 강주은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비행기 안, 캐나다 절경, 고향집 현관 앞에서 자신과 똑 닮은 어머니를 만나 행복해하는 강주은의 모습이 어딘지모르게 뭉클하다. 아내를 위해 요리를 하는 최민수는 친근한 매력을 풍긴다.
한편 강주은은 KBS2 예능프로그램 '新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 등에 출연 중이다. 최민수와의 사이에서 아들 둘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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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강주은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