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ACL 조별리그 1라운드 베스트 11에 한국선수 3명이 이름을 올렸다.
아시아축구연맹(AFC)는 18일 공식 채널을 통해 2022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라운드 베스트 11을 선정했다.
K리그에서는 3명의 선수가 선정됐다. 첫 경기서 해트트릭을 작성한 제카가 4-4-2 전술의 최전방 공격수로 이름을 올렸다. 제카는 산둥(중국)전에 나서 3골을 터트리며 팀의 7-0 완승을 이끌었다.

또 수비수 장순혁은 14년만에 승리를 거둔 전남 수비를 이끌었다. 유나이티드 시티(필리핀)과 대결서 무실점을 기록하며 전남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전북 골키퍼 이범수도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이범수는 시드니FC(호주)와 경기서 전반 한 차례, 그리고 후반 두 세 차례 실점에 근접한 장면에서 슈퍼세이브를 펼치며 실점을 막았다.
전북은 이범수가 지속적으로 선방했고 결국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 10bird@osen.co.kr
[사진] AFC SNS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