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프로미스나인(fromis_9)이 고척돔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프로미스나인은 지난 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LG 트윈스 경기에서 키움의 승리를 기원하는 시구, 시타를 진행했다. 멤버 이새롬이 시구자로, 장규리가 시타자로 나섰다.


이날 시구를 맡은 이새롬은 시구에 앞서 “첫 시구를 키움히어로즈에서 하게 돼 영광이다. 프로미스나인 멤버들 다 함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시타를 맡은 장규리는 “시타는 처음인데 설레고 기대된다. 선수들이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복근이 드러나는 유니폼을 입고 마운드에 오른 그는 탄력 넘치는 시구로 눈길을 끌었다. 마치 프로를 연상케 하는 완벽 자세로 관중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해당 경기에 앞서 ‘프로미스나인’이 활동곡 ‘DM’(디엠)으로 그라운드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특유의 기분 좋은 에너지로 승리의 기운을 불어 넣으며 야구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프로미스나인은 지난 1월 미니 4집 ‘Midnight Guest’(미드나잇 게스트)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DM’(디엠)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초동 판매량 10만 장을 돌파하고 각종 국내외 차트에서 1위를 휩쓰는 등 자체 최고 기록을 달성하며 폭발적인 성장세를 입증했다.
프로미스나인은 오는 22~24일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첫 공식 팬미팅 2022 fromis_9 1st fan meeting ‘fromis day’(프로미스 데이)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 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