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타임' 김희재 "정동원과 연기 도전, '미스터트롯' TOP6 서로 응원" [인터뷰③]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2.04.18 15: 38

(인터뷰②에 이어) 트로트 가수 김희재가 '지금부터, 쇼 타임!'으로 연기에 도전하는 가운데 '미스터트롯' TOP6 멤버들의 응원을 밝혔다.
김희재는 최근 국내 취재진과 만나 배우 데뷔작 MBC 새 토일드라마 '지금부터, 쇼 타임!(약칭 쇼타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쇼타임'은 카리스마 마술사와 신통력을 지닌 열혈 순경의 귀신 공조 코믹 수사극을 그린 드라마다. 김희재는 극 중 경찰서 막내 순경 이용렬 역을 맡아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한다. 

앞서 김희재는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약칭 미스터트롯)'에 출연하며 생방송 결승전까지 진출할 정도로 활약했다. 이에 힘입어 '미스터트롯' 종영 이후에도 우승자인 임영웅을 필두로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등 결승전까지 진출한 멤버들과 함께 '미스터트롯' TOP6로 함께 활동했다.
그 중에서도 정동원과 김희재가 정극에 출연하며 정식으로 배우에 도전하는 상황. 김희재는 "동원이가 '구필수는 없다'로 연기에 도전하는데 동원이가 얼마 전에도 저희 집에 와서 저희끼리 주스라도 한 잔씩 하면서 나름 심오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서로 연기가 재미있다며 잘할 거라고 응원도 해줬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희재는 "동원이가 저를 하루에 한번씩 포털사이트에 검색한다고 하더라"라며 "TOP6 단톡방에서도 누가 앨범이 나오거나 하면 항상 서로 공유하고 응원한다. 저희끼리는 음원 스트리밍도 해주고 '하트'를 눌러주면서 응원해주고 있다. 드라마 촬영 소식을 듣고도 '본방송 언제하냐'고 물으면서 응원을 해준다. 그런 걸 보면서 힘을 얻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쇼타임'은 23일 오후 8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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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스카이이앤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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