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홍현희의 아내이자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이 대낮부터 대성통곡했다.
18일 제이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하 애도라.. 이거 잔 써보니까 넘모 마음에 들어서 더 살려했더니 품절쓰래 엉엉엉"이라며 사진을 업로드 했다.
사진에는 그러데이션 컬러가 돋보이는 와인잔이 담겼다. 같은 제품을 추가로 주문하려다가 품절이라는 청천벽력같은 소식에 좌절한 것.
이에 제이쓴은 "1970년 빈티지 제품을 어디서 찾아 흐어어엉"이라고 오열했다. 하지만 구매처를 찾은 듯 이내 "사고싶은거 다 살거야 나 말리지마ㅋㅋㅋ 결제완료 다섯개야!!!"라며 결제완료 화면을 인증하는 등 한껏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은 2018년 코미디언 홍현희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다양한 방송을 통해 활동하고 있으며 최근 결혼 4년만에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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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이쓴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