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영희가 윤승열을 마중나갔다.
18일 김영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서울역 마중 다녀옴~~"이라며 사진을 업로드 했다.
사진에는 김영희와 윤승열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서로를 꼭 끌어안은 채 깊은 포옹을 나누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사진 속 김영희의 머리카락은 한눈에 보일 정도로 흰 머리의 비율이 높아져 있어 눈길을 끈다.
이에 김영희는 "벚꽃 같이 못봐서 아쉬웠지만 서울역에 핀 진달래꽃 앞에서 사진도 찍어보고~~ 보는 시간이 너무 짧았다. 담주는 밤기차 타니까 낮에 재미나게 놀자♥"라며 "아!!머리 안감고 안겨서 미안 ㅋ ㅋ ㅋ ㅋ 정수리에 누룽지 사탕 냄새가 ㅋ ㅋ ㅋ"라고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
한편 김영희는 지난해 1월 전 야구선수이자 10살 연하인 윤승열과 결혼했고, 최근 결혼 1년 만에 임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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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영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