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 소개해줘"..황철순 아내, 외도 의혹 일축 "오해 없었다" [종합]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2.04.18 14: 34

‘코미디빅리그’에서 ‘징맨’으로 활약한 헬스 트레이너 황철순의 아내가 최근 불거진 외도 의혹에 대해 “오해 같은 거 없었다”고 일축했다.
황철순의 아내 지연아 씨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 방송에서 지연아 씨는 자신이 공동 구매를 진행 중인 제품을 홍보하고자 했다.
지연아 씨의 라이브 방송에는 많은 네티즌들이 관심을 보이며 접속했다. 이 가운데 한 네티즌은 “오해 다 풀리셨나요?”라고 물었다. 최근 불거진 외도 의혹에 대해 물어본 것. 이에 지연아 씨는 “오해 같은 거 없었다”고 말했고, 공동 구매 중인 제품보다 이슈에 대해 언급하는 사람들을 보며 “소통하고 싶은 분만 남아달라”고 말했다.

지연아 씨 인스타그램

하지만 지연아 씨의 라이브 방송은 아기가 잠에서 깨면서 급하게 종료되고 말았다. 이후 다시 라이브 방송을 시작한 지연아 씨는 “어린이 집에서 가족 사진을 보내달라고 하더라. 이전에 찍은 것들이 있었는데 다 앞을 안보고 있어서 어제도 나가서 찍었는데 실패했다”며 불화설을 다시 한번 일축했다.
앞서 황철순은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도 병X이지만 뭐 하러 열심히 일하고 뭐 하러 돈 벌려고 고생하냐”는 글과 아내 지연아 씨와 트레이너 A씨가 나눈 메시지를 공개했다.
지연아 씨는 “우리 딜하자. 내가 너 여자 소개시켜주겠다. 나 연애할 테니까 모른척 하라”고 말했고, A씨는 “누나는 이 정도면 예술가 만나서야 한다. 어지간한 체육인은 매력이 안 느껴지실 텐데”라고 말했다. 지연아 씨는 “완전 일반인 만나고 싶다. 체육인은 안된다”고 말했다.
이에 지연아 씨는 한 네티즌이 ‘제주도에서 바람 핀 거야?라고 묻자 “돌i 아냐? 아이 둘 키우면서 바람 가능하냐? 너가 해봐. 가능한지. 헛소리 좀 그만해”라며 논란을 일축했다. 또한 가족 사진을 SNS에 공개하고, 황철순과 나들이 중인 모습 등을 공개하며 논란을 종결시켰다.
황철순과 지연아는 4살 연상연하 부부로, 슬하에 아들 두 명을 두고 있다. 첫 아들은 2020년 태어났으며, 둘쨰 아들은 2021년에 태어났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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