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빅리그’에서 ‘징맨’으로 활약한 헬스 트레이너 황철순의 아내가 최근 불거진 외도 의혹에 대해 “오해 같은 거 없었다”고 일축했다.
황철순의 아내 지연아 씨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 방송에서 지연아 씨는 자신이 공동 구매를 진행 중인 제품을 홍보하고자 했다.
지연아 씨의 라이브 방송에는 많은 네티즌들이 관심을 보이며 접속했다. 이 가운데 한 네티즌은 “오해 다 풀리셨나요?”라고 물었다. 최근 불거진 외도 의혹에 대해 물어본 것. 이에 지연아 씨는 “오해 같은 거 없었다”고 말했고, 공동 구매 중인 제품보다 이슈에 대해 언급하는 사람들을 보며 “소통하고 싶은 분만 남아달라”고 말했다.
하지만 지연아 씨의 라이브 방송은 아기가 잠에서 깨면서 급하게 종료되고 말았다. 이후 다시 라이브 방송을 시작한 지연아 씨는 “어린이 집에서 가족 사진을 보내달라고 하더라. 이전에 찍은 것들이 있었는데 다 앞을 안보고 있어서 어제도 나가서 찍었는데 실패했다”며 불화설을 다시 한번 일축했다.

앞서 황철순은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도 병X이지만 뭐 하러 열심히 일하고 뭐 하러 돈 벌려고 고생하냐”는 글과 아내 지연아 씨와 트레이너 A씨가 나눈 메시지를 공개했다.
지연아 씨는 “우리 딜하자. 내가 너 여자 소개시켜주겠다. 나 연애할 테니까 모른척 하라”고 말했고, A씨는 “누나는 이 정도면 예술가 만나서야 한다. 어지간한 체육인은 매력이 안 느껴지실 텐데”라고 말했다. 지연아 씨는 “완전 일반인 만나고 싶다. 체육인은 안된다”고 말했다.
이에 지연아 씨는 한 네티즌이 ‘제주도에서 바람 핀 거야?라고 묻자 “돌i 아냐? 아이 둘 키우면서 바람 가능하냐? 너가 해봐. 가능한지. 헛소리 좀 그만해”라며 논란을 일축했다. 또한 가족 사진을 SNS에 공개하고, 황철순과 나들이 중인 모습 등을 공개하며 논란을 종결시켰다.
황철순과 지연아는 4살 연상연하 부부로, 슬하에 아들 두 명을 두고 있다. 첫 아들은 2020년 태어났으며, 둘쨰 아들은 2021년에 태어났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