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개코의 부인이자 사업가 겸 인플루언서 김수미가 8세 딸의 사랑스러운 면모를 공개했다.
김수미는 17일 자신의 SNS에 엄마가 "우울해보였나보다 미안해. 이런 파티에 초대해줘서 고마워 근데 멋진 옷은 없어서 잠옷입고가서 또 미안해 근데 호스트인 너도 의상 쉽지 않다ㅋㅋㅋㅋㅋㅋㅋ"란 글을 올렸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김수미와 딸 태이 양이 잔디 위에 평화롭게 누워있는 모습이다.
앞서 김수미는 "여러분을 우울함없음 파티에 초대합니다. 멋진 옷을 입고 오세요! #작은사람의큰위로 #태이야고마워"란 글과 함께 딸이 직접 손으로 쓴 초대장도 눈길을 끈다. 초대장에는 “엄마님을 우울함없음 파티에 초대합니다”라고 쓰여져 있다.

더불어 아가시절과 현재 태이 양의 사진과 함께 "맞아요 이랬었는데요 벌써 이만해졌네요"라며 딸의 폭풍성장 모습을 선보여 격세지감을 느끼게 했다.
한편, 1983년생인 김수미는 동안 미모로 유명하다. 그는 2011년 2살 연상의 개코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태우 군과 딸 태이 양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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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수미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