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현이 출산 준비에 돌입하면서 선한 영향력을 보였다.
이정현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임신 준비 기간에 적절한 운동과 좋은 음식들, 각종 영양제로 열심히 몸을 챙겼으니 축복이가 정말 건강하게 태어나기를 바라요”라고 적었다.
이어 “출산 전부터 신랑과 함께 이건 꼭 하자는 출산 준비물이 있었어요. 그건 바로 축복이의 제대혈 보관이었습니다. 축복이와 저를 연결하고 있는 탯줄 속 혈액이자 질병관리청에서도 기증 보관을 장려하고 있는 제대혈은 코로나19 중증 환자의 생존률을 높이는 등 100여개가 넘는 다양한 질환 치료에 활용되고 있어 보관해두면 가족의 평생 건강을 지켜줄 수 있다고 해요”라고 덧붙였다.
이정현은 결혼 3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하면서 신랑과 함께 제대혈 보관을 상의했다. 이정현은 엄마의 마음으로 태어날 아이를 걱정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한편 이정현은 2019년 정형외과 전문의와 결혼했다. /elnino8919@osen.co.kr